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025년 12월 4일 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되어,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연임에 성공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진 회장은 2029년 3월까지 3년간 두 번째 임기를 수행하게 됩니다.
진 회장의 연임은 취임 후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신한금융지주의 시가총액이 3년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탁월한 경영 성과가 인정된 결과입니다. 또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 등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가능 경영을 추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진 회장은 2023년 취임 이후 매년 최대 이익을 경신하며, 지난해에는 그룹 순이익 4조5582억원,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 4조4609억원을 기록하는 등 ‘4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와 함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과 비금융 서비스 확장 등도 연임 성공에 기여한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진옥동 회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현직 금융지주 회장 중 첫 연임 성공 사례로, 정부와의 우호적 관계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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