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1세대 국내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초기에는 온라인 쇼핑과 공연·티켓 예매 사업에서 큰 성장을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본체 역할을 하던 인터파크커머스가 재정난으로 인해 사실상 파산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2025년 12월 현재, 인터파크커머스는 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받았으며, 이는 파산 선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한편, 인터파크의 외국인 전용 티켓 예매 플랫폼인 '인터파크 글로벌'은 'NOL World'라는 통합 플랫폼으로 새단장하여, 한국 여행과 공연, 교통, 액티비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며 글로벌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K팝 공연과 관련된 상품과 팬덤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는 등 해외 이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즉, 인터파크커머스는 파산 위기에 처했으나, 인터파크의 여행·티켓 부문은 'NOL World'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를 확장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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