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와 수원FC의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가 4일 오후 7시에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경기장에 내린 폭설로 인해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불가능해져 하루 연기되어 5일 오후 7시에 같은 장소에서 개최됩니다. 2차전 일정은 5일 1차전 결과와 상황을 고려해 추후 협의 및 재공지될 예정입니다.
경기 시작 약 두 시간 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발이 점점 굵어지면서 경기장 그라운드가 눈으로 완전히 뒤덮였고, 제설 작업에도 불구하고 시야 확보와 선수 안전 문제로 인해 경기 감독관과 양 팀 코칭 스태프의 동의 하에 연기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이번 폭설로 인한 경기 연기는 K리그 역사상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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