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가 2025년 12월 14일 라오스 국가주석 통룬 시술릿의 부인 날리 시술릿 여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한·라오스 재수교 30주년이자 라오스 건국 50주년을 맞아 양국 간 문화·종교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김혜경 여사와 날리 여사는 조계사 대웅전을 참배한 후 관음전에서 차담을 나누며 한국 불교의 역사와 정신, 양국 공유 문화·정신적 가치를 논의했습니다. 조계종 기획실장 묘장 스님과 부주지 탄보 스님은 라오스 국민 다수가 불교 신자임을 언급하며 방문을 환영했습니다. 김혜경 여사는 “불교 국가인 라오스의 국가주석 부인과 한국 불교 최대 종단 본산을 방문하게 되어 뜻깊다”며 양국 교류 지속과 종교·문화 기반 우호 증진을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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